창원지검 거창지청 김후곤 지청장이 지난 10월19일 오후 정길수 사무과장을 대동하고 함양군을 전격 방문했다.이날 함양읍 죽림리 인산연수원에서 이창구 함양군의회 의장이 내빈으로 참석하고. (사)거창 합천 함양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함양지구(회장 김윤세·본지발행인)이사와 위원간 간담회를 가진 것.김후곤 지청장은 “국민들이 억울하게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하고도 피해의 보상제도를 몰라 신청을 받지 못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범죄피해자보호 지원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함양지구 김윤세 회장은 “지난달 한가위를 맞아 함양지구에도 범죄피해를 당한 가족을 방문하여 거창지청에서 직접 지원금을 전달한바 있다. 뜻하지 않은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한 군민들이 하루빨리 범죄의 고통에서 벗으나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센터이사와 위원들이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구 함양군의회의장은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한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배정을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김후곤 거창지청장의 함양방문을 계기로 우리고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함양지구 문의전화 964-8899<김연은 객원기자>nugald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