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 6학년 학생 9명은 지난 10월 20~21일까지 서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의 역사 견학과 생활체험’이란 주제로 실시된 이번 수학여행은 함양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과. 경복궁 등의 우리나라 역사를 견학할 수 있는 역사체험 코스를 거쳐 남산타워. MBC방송국. 동대문 시장 등의 생활체험 코스를 지하철과 노선버스를 이용하여 2일간 일주하였다. 6학년 교사는 “평소 함양의 작은 면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나아갈 세상에 대한 견문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짧은 시간이지만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수학여행을 계획하였다”며 “자칫 놀이나 흥미 위주로 계획된 형식적 수학여행보다는 발로 걸으며 눈으로 보고 체험하고 느끼는 수학여행이 될 수 있었다”고 수학여행 후기를 말하였다.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고 학교로 돌아온 6학년 학생들은 “처음으로 접하는 출퇴근 길의 러시아워의 혼잡함과 우리나라 최고 시장 중 하나인 동대문 시장의 규모에 놀랐다”며 새삼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웅장함을 접하고 세상에 대한 견문이 넓어 졌다고 한다. 한편 백전초등학교는 매년 적은 인원이지만 수학여행의 본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세심하게 코스를 계획하고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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