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중학교(학교장 이홍국)는 독서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0월14일 전교생(60명)을 대상으로‘독서골든벨 퀴즈대회’를 실시했다. 평소 학생들이 미리 선정된 책을 읽고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골든벨을 울리는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진행되었는데. 출제 문제는 책을 읽은 학생이면 누구나 해결할 수 있는 ○×문제. 단답형 문제로 구성되었다.‘아침 10분독서 운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며 올바른 독서 태도를 길러 책과 친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선정된 책은 권장도서 중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뽑은 그리스 로마신화. 햄릿. 모모.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몽실언니 등이었다.패자부활전과 돌발퀴즈 문제의 묘미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에 엄채은(3년)양이 최후의 승리자로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차지해 문화상품권 4장을 부상으로 받게 되었다. 또한 우수는 박소현(3년). 김민지(2년)양이. 장려는 김병용(2년). 최지창(2년). 조범래(3년)군이 각각 차지했다. 김수지(3년)양과 김수신(2년)군 돌발퀴즈당첨자에게도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최우수 골든벨 수상자인 엄채은 양은“평소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을 통하여 꿈을 키워나가는 열의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학창시절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