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수동초등학교(교장 임채중)는 제 14회 경남과학싹잔치에 참가하여 아이들이 많은 과학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경남과학싹잔치는 과학교육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기초과학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여 년 1회 주기적으로 경남 각 지역을 순회하는 행사로 경남도내 초중등학생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큰 행사이다. 학교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과학실험이나 기구를 만지고. 느낄 수가 있어 아이들에게는 매우 유익하고 흥미를 가질 수가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기회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이번에 서부경남 지역인 함양으로 옮겨 수동초를 포함하여 십여개의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참가하여 과학을 즐길 수가 있었다.이번 행사에서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분야에서 골고루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흥미가 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극저온의 세계를 경험하는 액화질소의 성질과 포물선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는 구슬실험. 바이러스의 모양을 열쇠고리로 만들어보는 박테리오파지 만들기 등 4가지 분야에서 기초가 되고 흥미로운 실험을 아이들 눈높이 맞춰 경험 할 수가 있었다. 이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프로그램은 공기부양선의 원리를 이용한 호버크래프트라는 기구를 시승해보는 시간이었는데. 공기의 힘으로 부양하여 마치 구름 위를 떠다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경남과학싹잔치를 통해 쉽게 체험하기 힘든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수동초등학교에 있는 과학꿈나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노력없는 쾌락추구와 인성없는 과학”을 7대 사회악에 포함시킨 만큼 이번행사는 창의성과 배려를 갖춘 청소년을 기르는데 매우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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