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섬유(대표 강영진)가 지난 10월2일 서울 성수동 사옥에서 경기도 포천 군내면 유교리 1013번지(031-544-5466)에 4.000여평 규모의 사옥을 신축하고 이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백남근 회장 김옥자 감사 유상택 재경지곡면향우회장 김금옥 재경휴천면향우회장 임창주 애함회장 등 50여명의 향우들과 관련업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업식이 열렸다. 함양군 지곡면 창평리 출생으로 지곡초(42회). 안의중(20회)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재경 지곡산악회 창립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 재경지곡면향우회 5대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재경함양군향우회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는 애향심이 남다른 향우이다.▲ 강영진 대우섬유 대표강영진 사장은 주식회사 한양섬유에서 15년간 근무 후 1985년 대우섬유를 설립했다. 설립초기에는 주로 대기업 섬유수출회사의 하청을 받아서 환편직기로 임가공하여 납품했다. 이후 1995년부터 미국에서 개발된 원사를 수입해서 폴리우레탄과 교직한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동대문 종합시장 및 국외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으로 수출하여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 IMF 시절인 1999년도에 성수동에 사옥을 설립하고 서울 1.2 공장 경기도 3공장을 통합하여 성수동 사옥에 본사 및 공장을 이전했다. 이와 함께 독일에서 새로운 컴퓨터 자카드 편직기를 도입하여 설비증설을 통하여 더욱 고품질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하이퀄리티 섬유시장을 공략했다. 이를 통해서 2001년 국제섬유신문사가 주관하는 한국섬유 패션 분야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상'에서 '생산기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계속되는 신소재 제품개발과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여 섬유원단 업계에서 상당한 명성을 쌓아갔고 2007년에는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수기업 대상' 에서 '품질만족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현재까지 대우섬유는 25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을 섬유 외길만을 걸어왔으며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작은 공장이었으나 현재는 집안의 가업으로 발전하여 자리 잡았다. 둘째 동생 강영준씨는 경기도 포천 소재의 '한국섬유' 대표로 있으며 셋째 동생 강영국씨는 평내 충현교회 목사이며. 넷째 동생 강영민씨는 대우섬유의 상무이사로 근무 중이고 아들 강정현씨도 충분한 학교교육을 마친 후 대우섬유에 입사하여 대리 직함으로 근무 중이다. 강영진 대표는 “앞으로는 한국섬유계의 발전을 본인의 사명으로 생각하며 경영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이다. 보다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충족을 위하여 원단을 개발하고 노력하여 자신의 행복과 가문의 행복뿐만 아니라 이를 넘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유쾌한 삶을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소원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상열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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