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 운동장에서는 마천초 참살이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월2일 참살이 시장체험 활동이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지리산 참살이 체험활동은 국립공원 지리산에 위치하고 있는 마천초등학교만의 독특한 특색교육활동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교육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행사가 연중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참살이 자연놀이 체험학습. 참살이 텃밭가꾸기. 전통놀이 운동회. 지리산의 문화재체험활동. 요리체험. 빨치산루터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공작활동 등의 다양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체험 활동이 전개되어 왔다.이 행사로 학생들이 직접 가게를 운영하고 물건을 사고 파는 시장 체험 활동을 통해 경제 생활을 이해하고 서로 아껴 쓰고 나누어 쓰는 아나바다 운동을 생활화하는 좋은 공부가 되었다. 학부모회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지리산 골 마천의 아이들이 몸에 좋은 우리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단술. 떡볶이. 각종 떡. 어묵. 샌드위치. 만두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의 시장 체험이 한껏 즐거운 참살이 시장 체험이 되도록 도움을 주셨다. 학생들은 평소 자기 집에서 평소 잘 쓰지 않던 장난감. 학용품. 옷. 모자. 다 읽은 책 등을 가지고 와서 참살이 시장화폐로 바꾸어 시장에서 자기가 사고 싶은 물건을 골라 사는 재미를 마음껏 누렸다. 학부모님들도 함께 참석하여 물건을 구입하시고 좋은 물건을 싼값에 사 가는 이런 알뜰 시장이 자주 생겼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과 다른 나라(다문화) 음식도 먹거리 장터에서 직접 만들어보고 먹어보는 활동을 계획하면 좋겠다는 의견들도 나왔다.한편 참살이 시장체험활동의 수익금은 모두 모아서 자매결연 기관인 은혜의 집 방문 때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되고 남은 의류 및 재활용 물건들은 군 어머니 바자회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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