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청광장에서 전국 우수농·특산물 한마당장터 직거래행사에 참여. 지리산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함양산양삼 특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국 11개 시·도와 13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겸했는데 함양군에서는 신성산약초. 코리안신토불이 2개 업체가 참여하여 특산물1천만원을 판매했다.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함양판매장에 들러 KBS 6시 내 고향 촬영이 함께 이뤄져 함양산양삼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특판전이 함양산양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소비자들의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함양 산양삼이 함양특산품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함양은 인체의 면역성을 강화해주고 각종 성인병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게르마늄(GE)광맥대가 풍부하게 발달된 지역으로 여기에서 출하되는 산양삼은 사포닌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기력회복에 탁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자매결연지에 특판 행사와 20여개 직거래장터 참여를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물레방아골 함양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