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가 함양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각종 현안과 건의사항 설명을 듣고 “함양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월30일 함양군을 방문. 군청 대회의실에서 허종구 부군수로부터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건의사항을 들었다. 군은 이날 업무보고회를 통해 지역 현안으로 지방도 1084호선(함양∼수동)이 함양읍 시가지 우회도로의 기능과 이은농공단지와 휴천일반산업도로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국도 24호와 연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서상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의 향후 투자사업비 20억원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함양읍 교산리 상림공원 일원에 2011년 완공을 목표로 건축 중인 문화기반시설과 관련해서는 내년예산에 반영해 지원을 약속했다.이어 기자 간담회를 통해 밝힌 ‘지리산 댐’ 과 관련 김 지사의 견해는 “우선 함양군수의 의견을 존중하며 본인의 생각은 지리산은 그대로 보존하는 게 원칙적인 생각이다. 만약 꼭 지리산을 개발해야 한다면 지역민의 동의를 먼저 구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소한의 환경파괴를 목적으로 개발이 이뤄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