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는 여름방학과 동시에 울어대는 매미소리와 함께 공사소리로 분주했다. 학생들의 학습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노후한 교실과 복도 바닥공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함양교육청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사는 앞뒤 교사의 교실 7실과 복도까지 낡은 바닥을 뜯어내고 새로운 바닥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평소 낡고 뒤틀림 현상까지 생기는 바닥으로 인해 혹시나 생길지 모를 학생들의 안전사고까지 걱정해야 할 지경이었는데 이번 공사로 인해 교직원 및 학생들의 마음도 깨끗해진 튼튼해진 강화마루 바닥만큼 편안해질 것 같다.▲ 교체전여름방학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를 찾은 5학년 학생은 “평소 낡고 뒤틀어져 걸을 때마다 삐거덕거리는 소리가 나던 바닥이 소리도 안 나고 깔끔하고 튼튼해져서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개학을 기다렸다. 임정택 교장은 ‘사계절 꽃이 피는 학교.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답고 깨끗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학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좋아진 환경 속에서 백전초등학교 아이들이 아름다운 마음과 커다란 꿈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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