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척지 사업소)를 준공해 함양농산물 유통에 날개를 달았다.함양농협은 지난 4월에 공사를 착공해 7월까지 약 4개월간의 공사를 하여 총사업비 22억2천7백만원을 들여 부지 1.702평의 집하시설 및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초현대식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8월19일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함양군수. 이창구 함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서춘수 도의원. 이정기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산청출장소장. 오성환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함양농협관내 농업인 및 대의원 등 내외빈 7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함양농협은 양파 큐어링시설. 최신식 농산물선별기.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지역 내 농산물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농산물 유통활성화 및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경제와 농업인들의 실익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급동결 및 예냉실과 저온저장고 등을 이용한 고품질 농산물 출하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생산에서 판매까지 철저한 관리체계를 적용해 구축할 방침이다.김재웅 조합장은 “최근 우리사회는 많은 내적 화두와 더불어. FTA 등을 통한 완전한 시장개방 등 신자유주의적 세계경제질서에 직면하여 다양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밀려드는 외국농산물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관련단체 관계자. 농업인 그리고 농협이 하나되어 우리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소득원을 개발하여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준공은 농업인이 생산한 모든 농산물을 전량 수매하여 가공. 소포장 처리 후 유통시킬 수 있는 최신시설을 구비해 명실공히 최고의 농산물 유통 선두에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으니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은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종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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