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임채중)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3∼6학년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1일 3시간씩 재미있는 독서논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책을 가까이 하고 싶었으나 평소에는 교과학습에 바빠서 읽고 싶어도 많이 읽지 못했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게 된 아이들은 안락한 도서실에서 좋아하는 책을 마음껏 읽었다. 독서논술을 담당하는 정미란 선생은 “아이들이 처음에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부끄러워하였으나 생각을 글로 나타내고 발표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라며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방학 중 독서논술 반에서 공부한 한 아동은 “우리학교에 마침 롯데재단에서 보낸 새 책이 많아 마음껏 읽을 수 있었고 선생님의 재미있는 지도로 내 생각을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움이 많이 없어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고 했다.임채중 교장은 "독서논술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글을 읽고 그 느낌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싶어서 이 과정을 마련했다"며 한층 기대에 부푸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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