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임채중)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전교생 중 희망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얀 도화지에 그리는 화가의 꿈’을 주제로 미술교실을 열었다.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된 미술교실은 평면. 입체. 공동작업. 수채화. 조소공예. 자신의 생각 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기 중에도 방과후 미술교실을 진행했으나 방학중에는 신청자가 너무 많아 3개의 반으로 편성해 운영했다.아동지도를 맡은 정혜지 선생은 “정규교과시간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아동들이 접하기 어려운 영역을 아동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며 아동지도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미술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읍에 사는 친구들이 학원에 다니면서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 부러웠는데 방학중 미술교실을 통해서 좋아하는 그리기와 만들기를 마음껏 해서 너무 즐거워요”라면서 자신이 그린 수채화를 보여주며 자랑했다.임채중 교장은 아동들의 즐거워하는 모습과 작품을 보고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심미안을 키우고 주변을 아름답게 볼 줄 알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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