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 총력취재막강 UDT. 특전사 출신조난객 구출 대작전에 나서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현재 경남 9개시군(산림면적 422.685ha). 경북 3개시군(산림면적 134.789ha). 전남 3개시군(산림면적 96.25ha). 전북 2개시군(산림면적 87.99ha) 총 17개 시군을 관할권역에 두고 있다. 최첨단 헬기로 산불진화. 병해충 방제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이하여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구조대원 활약상 대단합니다. 요원들 자랑 좀 해주시죠. 헬기 물대포 강풍에서도 정확한 지점에 물 투하“FPA 605. 응답하라"“여기는. FPA 605. 오전 11시20분 현재 지리산국립공원 연하천 산장 헬기장 착륙 성공했다. 어젯밤까지 내리던 비가 완전히 그쳤으나 안개가 있어 기상상태가 좋지 않다”“부상자 발견 즉시 보고 후 구조하라 FPA 605”“Roger"지리산 대형사고 수호천사. 함양 산림항공관리소 요원들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지난 7월31일 지리산 연하천 지점에서 등산객 이완희(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씨가 발목골절과 탈진으로 쓰러졌다. 이 사실을 남원 인월 소방서가 접수(11시15분). 함양산림항공관리소에 구조협조의뢰 공문을 날린다(11시30분). 관리소는 연하천의 현재 기상을 파악한 후 12시05분 헬기를 띄운다. 현장 기상상황=풍속 5m/s. 시정 4마일. 출동인원은 조종사 지창근. 조효상 정비사 조병우 구조대원 신주현. 박준호. 12시33분 구조대원을 실은 헬기. 연하천 산장 도착. 13시12분 환자응급처치. 14시30분 헬기장 이동. 14시40분에 환자를 구급차에 인계한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지리산 등반객 구조 외에도 산불예방 및 진화 산림병 해충 항공방제. 재해발생 시 조난구조. 산지정화 및 화물운반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청사는 함양군 유림면 국계리에 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2007년 8월에 착공해 2009년 4월에 준공. 6842㎡의 규모로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입. 친환경 시공 품질과 디자인으로 2008년 말 조달청 자체 평가에서 준공 품질 최우수 건물로 평가받은 시설이다. 또 산림청 소속 헬기 운영 기관으로는 김포공항의 본부와 익산. 양산. 원주. 영암. 안동. 강릉. 진천관리소에 이어 함양산림항공관리소가 아홉 번째로 신설됐다. 한편 그동안 산불 등의 재난에 취약했던 영남 및 지리산 권역을 20분 내에 출동할 수 있도록 산림청 주력헬기인 대형 카모프 헬기 2대와 중형 AS 350 헬기 1대 등을 우선 배치해 산불초동진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요원들의 활약상과 최첨단 헬기의 제원 등을 알아보기 위해 송호민 소장을 만나보았다. 송호민 소장은 육군항공대 소령 출신으로서 고려대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현재 우리 관리소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헬기)는 총 4대입니다. KA-32T 대형헬기는 러시아 카모프사에서 만든 것으로 산림청 산불진화의 주력기종입니다. 이 헬기는 바켓을 이용하지 않고 흡입펌프를 이용. 70초동안 약 5000리터의 물을 담는 동시에 소화약제가 자동으로 혼합되므로 산불진화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S-64E 초대형 헬기(미국산) 역시 산불진화 전문헬기인데요. 4명이 탑승하고 2시간30분간 비행할 수 있답니다. 이 헬기의 특징은 강풍으로 인한 산불확대를 신속히 진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탱크는 총 50드럼 용량으로 자체 흡입펌프에 의해 약 45초만에 담수할 수 있지요. 또 앞면에 물대포가 장착되어 있어 강풍에서도 정확한 지점에 물을 투하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AS 350-B2.유럽 최대방산업체인 EADS사 제품으로서 탑승인원은 7명. 물 적재량은 800리터 체공시간은 3시간입니다" (최근 EADS 사는 AS 350-B2 기종을 업그레이드 AS 350-B3을 개발해 이 항공기를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에 사상 처음으로 착륙시켜 화제를 모았다) 이외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주요장비로는 유조차. 화물공수장구. 산불진화 및 항공방제 장비 물탱크 약재살포탱크 등이 있다.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현재 경남 9개시군(산림면적 422.685ha). 경북 3개시군(산림면적 134.789ha). 전남 3개시군(산림면적 96.25ha). 전북 2개시군(산림면적 87.99ha) 총 17개 시군을 관할권역에 두고 있다. -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이하여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구조대원 활약상 대단합니다. 요원들 자랑 좀 해 주시죠.“영화 <클리프행어> 보셨습니까?”(이 영화는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산악공원의 구조 대원의 활약을 그린 액션 스릴러물이다)클리프 행어 보면 주인공이 계곡 암벽을 종횡무진 건너가고 올라타면서 조난객을 구출하지 않습니까? 우리 요원들. 이 영화 주인공하고 똑 같다 생각하면 됩니다. 막강 호화 멤버를 소개하겠습니다. 그 이름도 자랑스런 박준호. UDT(해군특수전여단) 출신이지요. 유디티는 대한민국 해군의 네이비 씰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해군 특수전 부대 또는 UDT/SEAL/EOD 부대라고도 부르죠.이때 박준호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구조대원이 보충설명 한다.“흔히들 한국 SEAL 요원 1인의 전투력은 일반 육군 보병 1인 전투력의 10배라고 하지요”계속 되는 송 소장의 부하자랑.“홍성철 양성도 대원은 특전사. 신주현 대원은 119구조대 출신입니다. 한국 최고의 구조전대원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들이 있는 한 지리산 등반 부상자들이시여.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의 주임무는 산불진화죠. 산불진화와 관련된 주요수행업무와 지역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사항은.“보통 사람들은 산불이 발생하면 그냥 나무나 숲이 손실된다 그런 생각을 하시는데 그게 아닙니다. 산불이 발생하면요. 토양의 영양염류와 유기물이 소실되고. 토양의 수분보유능력이나 토양생물개체군에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겁니다. 산불이 나면 우리 관리소는 제일먼저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지요. 헬기 출동 대기철저로 초동진화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진화지역 공종계도 및 감시비행 강화에 나섭니다. 또 항공기 가동률을 극대화합니다. 야간 산불발생시 익일 조기출동을 위해 일일근무조를 편성하고 공중진화대 산불출동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합니다" 함양군 투자. 최민수 주연지리산 헬기구조영화 제작하자!(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한 공중진화 운용능력도 강화한다. 그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공중지휘반 매뉴얼 숙지 및 산불출동 훈련실시▲헬기 현장 최초 도착시 현장상황 판단 및 조치요령숙달▲공중지휘기 운용 산불상황 및 추가 헬기 요청여부 판단▲투입 헬기 지휘 및 통제 요령숙달(임차헬기. 지자체). 항공기 통제 및 분리. 무전교신. 구역할당. 지상과 협조. - 산불이 발생하면 헬기의 역할이 대단하다면서요?“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겨울에 바람이 심하고 산세가 험하기 때문에 소방헬기의 다량보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산불은 비화(飛火)라고 하여 바람을 타고 최고 몇 km를 이동하며 발생합니다.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일단 발생하였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진압하여야 합니다.이미 그 힘을 확보한 산불은 큰 비가 오지 않는 이상 사람의 힘으로 진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산불은 덤불화재 혹은 심부화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화가 됐다고 하더라고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헬기가 위력을 발휘하지요. 소방헬기가 산불지점에 물을 투하하는 것을 워터드랍(water drop) 이라고 합니다. 이것으로 초동진압 하는 게 최선입니다" - 헬기로 산림병 해충방제도 하시죠?“그것도 우리 임무죠. 적극적인 항공방제(air plane dusting and spraying. 航空防除)로 산림을 보호하는 겁니다. 우리는 소나무재선충병 밤나무 돌발해충들을 전멸시키는 일을 합니다.- 끝으로 함양산림항공관리소의 자랑. 산림항공구조대 운영능력강화에 대해 한 말씀한다면.“우리는 월 1회 구조헬기(호이스트 장착)를 이용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합니다. 또 산악인명 구조에 대비한 암벽등반훈련 역시 월 1회 실시하구요. 자격취득(구조사 2급)을 위한 위탁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명실공히 한국 최고 산악 인명구조 메카로 자리매김할 생각입니다”- <국가대표선수>라는 영화 보셨나요? “그 영화 스키선수들 활약상 그린 것 아닌가요. 영화배우 하정우가 주인공 맡은? 하하하 왜 묻는지 알겠습니다. 함양군에서 제작비를 들여 지리산 산악구조대원 활약상 그린 영화 나와야 됩니다. 아마 흥행돌풍 일어날 겁니다. 한 1200만 관람할 걸? 헬기가 뜨고 백무동 계곡 조난당한 등반객 저 유디티 친구. 번개점프 하듯 계곡 속으로 뛰어들어 조난객들을 구출하고 짜잔. 조난객 구출성공!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요원들 활약. 스크린에 옮기면 재난영화로 넘버원이죠. 하하하 뭐라고요? 그건. 제가 반드시 그 영화 주인공 역할을 해야죠. 하하하” 구본갑|본지칼럼니스트busan707@naver.com --------------------------------------------------------------지리산 환자 구출 시나리오!제목: 응급환자(등산도중 다리통증으로 근육경련)신고접수: 2010. 06. 24 오후 4시56분접수자 : 함양산림항공관리소 홍성철장소 : 지리산 화개재 ●시간대별 조치사항16:56 본부 항공과 문현철로부터 응급환자 발생 구조요청17:10 현장구조대원과 통화-등반 도중 다리 통증으로 인한 근육경련이라고 설명17:30 605호 이륙17:40 소방구조대 학선주차장 착륙(소방장 전기정 외 3명)17:48 화개재 헬기장 착륙. 환자 이송 후 학선 주차장 이동18:00 학선주차장 착륙(소방서 119 엠블런스 이송조치 완료)18:12 관리소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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