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박동진)과 안의농협 양파작목반(반장 박인규)은 8월3∼5일. 3일간 율림마을(밤숲) 정각에서 양파재배농가 및 농협직원 등 하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의 양파 명품 만들기 심화교육을 실시했다.안의농협은 1일차에 안의농협(경제상무 박상대)양파의 특성알기. 안의양파의 현주소. 양파재배문제점(양파총론) 등에 대해 교육하고 2일차에는 함양 부농원(윤병일)양파재배의 육묘기술. 비배관리. 병해충(양파각론)을. 3일차에는 양파재배 대농가 서달원(유림면 운평마을)을 초빙하여 대농가성공사례 등을 통한 '안의양파 명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깨고 희망농가에 한해서 하루 3시간씩 답답한 회의실에서 벗어나 야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양파재배농가와의 거리를 가깝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농가 소득증대 및 안의양파 명품화에 앞장서고 고품질 양파 생산이 될 수 있도록 실시한 이번 교육은 '안의양파 명품 만들기'주제로 하루 3시간씩 양파재배 기본교육 및 대농가 성공사례. 재배기술 토론 등 전반적인 교육을 펼쳐 신뢰받는 안의양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양파재배 농가 및 농협 또한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다. 지역반장 정금석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파재배기술 습득 및 정보교환. 또한 농협과의 원활한 소통의 계기가 되어 안의 양파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