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회(회장 백남근)는 지난 7월29일 저녁7시 용산 용사의 집에서 제12대 1차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서극성 상임고문 노희식 명예회장 배승호. 전성률. 김옥자 감사를 비롯한 새로이 구성된 상임부회장 및 부회장단 자문위원단 이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향우회 번영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조직과 인물로 새 출발하기 위해 열린 이사회에서 백남근 회장은 "본 향우회는 고향 함양의 발전과 우리와 같은 함양인이 만나서 봉사도 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모임입니다. 물론 각자의 삶에 바쁘시기도 하고. 함양을 떠나 외지에서 생활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두가 마음속에 고향을 그리며. 고향에 대한 뜨거운 향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늘 그립고. 늘 가고 싶고. 생각만 해도 즐거웠던 고향에서의 추억들은 점점 메말라 가는 도시의 정서에도 순수함을 잃지 않게 하는 소중한 보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향우회를 통해서 새로운 분들을 만나 뵙게 돼서 반갑고.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소중한 인연이며. 제 삶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하는 동안 힘들고 슬픈 일은 나누고. 기쁜 일은 축하해주며 서로를 아끼는 값진 인연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우리 향우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 할 테니. 이사회에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함양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기찬 소중한 모임으로 계속 번창했으면 정말 고맙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을 정비하고 새로운 적임자를 발탁하고자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롭게 선출된 분들은 함양에서 가장 출중한 능력을 가진 향우님들이며 본 향우회를 반석 위에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 생각합니다.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해야 할 일들을 열심히 잘 해나가면서 모든 분들의 기대에 걸 맞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의안심의에서 본 향우회 제12대 임원추대. 임명 승인의 건이 박수로 통과되었고 기타 안건에서 임원들의 연회비는 전임 집행부와 동일하게 하는 것으로 통과되었다. 이어 제12대 임원 추대. 임명장 전달식이 있었다. 뷔페로 준비한 식사를 하는 동안. 서울 고등검찰청 김경수 형사부장 검사는 “그동안 부산에 있다가 서울로 왔으니 자주 참석하겠다”고 했으며 감사원 박성득 감사위원은 “향우회에 처음 참석했는데 지방으로 다니다보니 참석을 못했는데 함양의 향우로서 열심히 참석하겠다”고 했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규상 교수는 “본 향우회의 활발한 활동에 감탄했으며 본 향우회와 함양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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