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선사(주지 일여스님)는 지난 7월24∼25일까지(1박2일) 부처님을 사랑하는 어린이들 60명을 대상으로 여름불교학교를 가졌다.24일 입재식. 예불습의. 액자 만들기. 실상사 저녁공양. 장기자랑. 108배참선. 아침산책. 도전골든밸. 반야심경 퍼즐게임 등 재미있는 여름학교 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치는 저녁 취침들기 전에 부모님에게 편지쓰기는 어린 친구들이 짧은 일정이지만 절제된 일상과 예불을 통해 느낀 점을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일여스님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처님 자비 동산에 모여 부처님의 거룩한 진리를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기수양과 절제를 익힘과 동시에 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 취지로 불교학교를 진행한다"고 말했다.여름불교학교는 사찰이 재미있는 곳으로 인식되도록 어린 시절의 꿈을 제공하는 금선사 신도들의 정성과 연꽃어린집 선생들이 만들어낸 1박2일의 캠프로 또 다른 열매를 만들어 내고 있다.<이미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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