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교통조사계장 장수석 최근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자의 증가로 도시는 도시대로. 시골은 시골대로 전국 곳곳에서 경찰관들이 음주운전자들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다. 전 국민을 상대로 음주운전 근절.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단속에도 불구하고 선량한 국민들이 생명을 잃고 가정이 파괴되는 현상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 정말 안타까운 심정이다. 술을 먹는 자체는 얼마나 좋은가? 친구. 동료 혹은 직장상사들과 좋은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게 술 아닌가? 하지만 운전대를 잡는 순간 불행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어느 통계에 따르면 소주 1병을 마시고 음주운전으로 전치 3주 이상의 인사사고를 냈을 경우. 평균 1천500만원의 손해비용이 발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만큼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우리 모두의 공감대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때이다. 음주운전은 가정 불행의 시작이며. 나와 타인의 생명을 파괴하는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이제 우리 스스로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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