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위원장 정봉균)의 일환으로 열리는 산삼 학술심포지엄의 열기가 뜨거웠다.함양 산삼이 2015년 산삼엑스포를 앞두고 세계화를 위한 학술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7월24일 2회에 걸쳐 국제ㆍ국내 산삼 학술심포지엄을 가졌다.국제ㆍ국내 심포지엄에는 각 학회 관련인사들 뿐 아니라 산삼농가 200여 명이 참여해 신지식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제와 국내 심포지엄으로 나눠서 실시했다. 국제 심포지엄에는 중국의 왕옥명 농업국장. 장효광 장용약업의 상무이사. 황악순 홍콩대학교 교수.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의 김윤영교수가 참여했다. 국내심포지엄에는 신왕수 고려인삼연구(주) 대표이사. 강재선 경성대학교 교수. 김원수 산림청 사무관이 참여했다. 주요 발표 주제는 '세계 야생삼의 재배 및 유통현황' '국내 산양삼 법제정에 따른 품질관리제도 설명' '산양삼의 효능'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이철우 군수는 “지리산과 덕유산의 고산준령을 이룬 함양은 산삼이 자생하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농ㆍ산촌 지역으로 이뤄져있다”고 전제하고 “뿐만 아니라 토양에는 게르마늄 함량이 평균 1.9㎎/㎏으로 타 지역보다 분포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산삼ㆍ약초의 고장으로 전국에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특히. 군 관계자는 “함양군은 과거 고려삼의 자랑스런 종주국으로 그 맥을 이어 나가는 것이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 산삼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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