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은 지난 7월21일 ‘내 이야기 좀 들어봐!’란 주제로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자신의 생각을 발표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36명이 모두 나와 3분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나 동화. 영어 노래 등을 편안하게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박태후(3년) 어린이는 늙은 사자와 여우라는 동화를 진지한 표정과 몸짓을 섞어가며 들려주었고 발표가 끝나자 “가슴이 너무 떨려서 힘들었지만 내가 준비한 이야기를 친구들이 조용하게 들어주니깐 기분이 좋았다”며 대회 참여 소감을 말했다. 나머지 학생들도 최선을 다해 자신이 준비한 내용들을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임정택 교장은 “현재 본교에 TALK장학생. 원어민 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가 지원되어 일주일 평균 약 9시간의 영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그간의 영어교육의 성과의 확인과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 향상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학기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해 사교육 없이 학교 영어만으로도 영어로 말하고 영어를 듣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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