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 함양군 휴천면 엄천강 일대에서 함양관내 119소년단(수동ㆍ안의초 4∼6학년) 100여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소년단 생활안전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물놀이 및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진압대원들의 펌프차를 통한 방수체험과 물소화기 사용실습체험이 이루어졌다. 또한 특별한 체험행사로 함양 관내의 천의 자연환경을 벗삼아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래프팅(휴천면 문정리 소재)을 실시. 성숙한 안전문화를 몸소 배울 수 있어 선생님과 119소년단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안의초등학교 나은진 교사는 “이번 119소년단 래프팅 체험을 통해 119소년단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낀다. 아이들이 앞으로도 119소년단원으로서 타에 모범이 되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