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이 함양양파 480톤. 가공식품 50여개 품목을 대만과 캐나다로 처녀 수출길을 열었다.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지난 13일 오성환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과 농협 및 수출업체 관계자들을 비롯한 이철우 군수와 이창구 군의회 의장. 함양군 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농·특산물 수출행사를 가졌다. 첫 캐나다·대만 수출길은 양파 480톤(20컨테이너 2만3천600망)과 버섯을 비롯한 가공식품 50여개 품목으로 농·특산물 판매시장 판로 개척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 이번 수출로 3억1천5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함양농협은 친환경농법과 계약재배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어 맛이 좋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로 함양농·특산물이 캐나다와 대만에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하며 농업인들에게는 한층 더 넓은 판로를 열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김재웅 함양농협 조합장은 “농업의 현대화와 농·특산물 수출 육성에 박차를 가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명품농산물이 수출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함양 농·특산물 생산·관리의 명품 고급화를 강조했다.한편 함양농협(대표 김재웅)을 비롯해 마천농협(대표 강신오). 산수식품(대표 홍순명). 지리산버섯영농조합(대표 김오복). 지산식품(대표 김승교). 푸른농산영농조합(대표 이청하) 등에서 생산되는 잡곡과 버섯을 비롯한 가공식품으로 캐나다 밴쿠버 일원에서 오는 8월5일부터 5일간 '함양군농산물특판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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