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티니클링하는 모습>다문화 인식은 어렸을 때부터 형성되기에 다문화 교육은 유치원부터 되어야 한다. 이에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7월15일 꿈나무유치원(원장 여운주) 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다문화센터의 통번역지도사인 송알마의 필리핀문화 소개와 센터의 행정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아사구룽의 네팔 문화 소개로 진행되었다. 두 반으로 나누어 진행된 교육은 세계지도에서 필리핀과 네팔의 위치를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두 나라의 수도의 이름과 국기와 국화의 이름을 그 나라말로 따라했으며 우리나라에 없는 열대과일인 망고. 파파야. 코코넛을 시식해 보기도 했다. 필리핀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기도 했는데 파인애플 나뭇잎으로 만든 필리핀 남자옷을 입어 본 아이는 속이 환하게 비치는 옷이 신기한 듯 자꾸 만졌다. 또한 자전거 튜브로 만든 네팔제기를 서로 차 보겠다고 했고. 필리핀의 대나무춤(티니클링)을 직접 해 보았다. ▲ 네팔동요 따라 부르기꿈나무유치원의 여운주 원장은 "작년에는 다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세계나라의 이름과 수도 외우기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필리핀과 네팔 출신의 강사가 자신의 나라에 대해 유창한 한국말로 다문화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했다"고 전했다.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차이와 차별을 구별할 줄 알고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아는데서 출발한다. 다문화센터는 아동대상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안의어린이집. 서하초 병설유치원. 백전초 병설유치원에서 교육을. 지역주민 대상으로는 함양교육청 교직원 연수.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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