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지난 7월9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고운체육관에서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 참여한 5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성매매.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아동 관련 성범죄들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아동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성매매. 여성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은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와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나눔봉사단.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등 15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센터 사업인 가족교육. 개인 및 가족상담. 가족친화문화 분위기조성. 돌봄지원 등의 사업의 내용을 담은 지압부채를 배부했다.캠페인에서는 두 가지 설문조사도 펼쳐 총 265명이 응답했다. 첫 번째 문항 “여성 긴급전화 1366을 알고 계십니까?”에서는 “예”보다는 “아니오”에 응답자 24명. 두 번째 문항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방법을 알고 있습니까?”에서는 “아니오”보다는 “예”에 응답자 13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흥식 센터장은 설문 결과에 대해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요구되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그 날까지 본 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서로 공조하여 성매매.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