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청(교육장 이경옥)은 7월12일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학급 담임 및 특수교육보조원 31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담임 및 특수교육 보조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장애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특수교육보조원의 장애이해 및 특수교육지원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순천제일대학교 언어교정과 김효정 교수를 초빙해 ‘교실 속 언어지도의 실제’라는 주제로 가정이나 교실과 같은 아동의 생활환경 속 언어치료는 치료효과의 일반화가 잘 이루어진다는 강점을 토대로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언어나 의사소통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 제공의 시간이 되었다. 김 교수는 각 교실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것과 긍정적 결과를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학교 환경에서 언어를 지도하는 교사. 특수교사. 언어치료사들의 몫임을 강조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특수교육현장에서 효과적인 언어지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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