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가 지난 7일 의장에 이창구의원. 부의장에 황태진 의원 등 의장단을 구성하고 개원했다. 이를 두고 정가에선 함양의 진정한 정치인. 정치의 전설이 날개를 달았다는 등의 말로 정가를 달구고 있다. 이 모든 것은 군민들이 이 의장에 갖는 기대가 크다는 단정일 것이다. 8일 이창구 의장을 만나 함양군에 산적한 현안을 신임군수와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와 함께 앞으로 군의회 운영 방안에 대한 복안은 무엇인지 들어봤다.-편집자 말-비판보다는 대안 제시하는 의회상 정립 -정치 초년생으로 6대 전반기 의회 부의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됐다. 앞으로 황태진 의원이 갖게 될 정치적 행보는 젊은 정치 지망생은 물론 6명의 초선의원의 리드로서 갖는 의미가 크다 하겠다. 황 의원의 전반적인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혀달라. 제6대 군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출마해 9명 전원의 득표를 얻은 황태진 부의장은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들게 감사드린다”며 겸손해 했다. 군의회가 군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본인부터 낮은 자세로 임하며 젊은 의회. 일하는 의회에 일원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집행부와 유관단체는 물론 의원 상호간에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황 부의장은 군민의 민복으로 군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를 통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내 각계각층 인사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지역여론을 수렴. 시행착오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그는 의회와 집행부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쌍두마차로서 두 바퀴가 함께 굴러가야 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대변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우인섭 기자>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