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 미곡종합처리장은 7월6일 2009년산 벼 추가 수매를 위해 농협직원들과 농업인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지난해 벼 재고과잉 농가들에게 재고분을 41.000원으로 시중가 보다 3.000∼4.000원 높은 가격으로 약 200여톤. 추가 수매를 실시했으며 농업인들이 생산한 모든 농산물을 판매 해주기 위한 시작으로 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풀 가동시키고 있다.병곡면 도천영농회 하신효씨는 “함양농협이 추가 수매를 통해 농가의 2009년산 벼 잔여분을 수매해줌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농협의 많은 노력들이 함양 농업인들과 함양쌀의 경쟁력을 지킬 수 있는 원동력과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함양농협은 이 외에도 계약재배를 늘려 각종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가공. 소포장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해 농업인들의 실익증대와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함양농협 김재웅 조합장은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서 땅 살리기 운동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도를 하며. 우수 농산물 계약재배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함양지역의 고품질 농산물 판매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함양의 지리적 여건상 최고급 농산물 생산만이 농업인들에게 좋은 결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농협과 농업인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농산물의 고급화를 강조했다.한편. 함양농협은 햅쌀 조기출하사업. 탑라이스 단지 차별화. 친환경 쌀 생산단지 확대사업. 등을 통해 함양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판장 위주로 출하되고 있는 과채류의 유통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농업인들에게 보다 나은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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