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김성언)는 올해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요가교실’을 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3월 학부모 회의에서 학부모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요가교실’을 열기로 결정해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요가를 배우게 되었다.매실. 양파 수확으로 바쁜 철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 함께 요가교실을 찾아오는 학부모도 있었다. 요가에 처음 입문하는 수강생들은 권덕희 요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호흡법. 여러 가지 요가 자세를 익히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었다.요가교실에 참여한 윤영심씨는 "농촌지역에서는 요가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며 마을 "어르신들도 모셔와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요가교실에 둘러본 김성언 교장은 "앞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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