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할머니 할아버지 우리처럼 해보세요"함양어린이집 무지개반(6살) 17명의 어린이들이 건강체조 한마음축제에 축하공연으로 ‘슈퍼맨’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관련기사 사진보러 가기]함양군에 건강춤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회장 정종섭)에서 주관한 제6회 건강체조 한마음 축제가 지난달 29일 고운체육관에서 읍·면 16개팀 1500명 참석한 가운데 기량을 뽐냈다.읍·면 16개 체조 대표팀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 이날 축제는 평균 65세를 넘는 노인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율동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순위를 위한 경쟁의 자리보다 노인들의 건강한 축제의 장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로 미소·질서·화합·응원상 등 4개의 상을 4팀씩 16개 팀 전원을 선정하고 각각 2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특히 이날 건강체조에 참여한 장수 노인인 중앙교회 서인소(남·90세). 안의면 이순악(여·89세)씨에게 장수 선물 전달에 이어 체조 율동 강사인 차정숙. 정미영. 오진현. 양미연 강사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한편 노인체조는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양군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체조에 춤과 음악을 가미해 노인들에게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보건복지 인력개발원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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