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6월28일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사회문화적 소양증진 영역의 ‘학교로의 초대’ 프로그램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상담학박사과정을 수료한 계명문화대학 형남출 겸임교수님을 모시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란 주제로 60분간 진행되었다.강연은 친구와 친하게 지내기 위해 내가 할 일. 친구와 친하게 지내기 위한 기술. 귀 기울려 듣기. 나 전달법. 둘다 성공하기(Win-Win). 바람직한 인간관 등 총 6가지로 이루어졌다. 특히 ‘친구와 친하게 지내기 위한 기술’ 부분에서 학생들의 귀는 더욱 쫑긋해졌다. 친구와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친구에게 먼저 관심을 기울여 친구의 말을 확인하고. 친구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주면서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말해야 하며. 서로 서로에게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강연을 들은 서현덕(4년) 학생은 “선생님 말씀을 듣는 동안 지금까지 나만 생각하고. 친구를 배려하지 않았던 말과 행동이 떠올라 부끄러웠다. 친구와 내가 모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는데. 이를 꼭 실천해야겠다”며 옆에 있는 친구에게 다정히 어깨동무를 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