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도서관(관장 김미연)은 지역주민의 문예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시(詩) 창작교실'강좌를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에 마련된 강좌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삶의 모습들을 ‘시(詩)’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자아계발은 물론 자신의 인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좌는 7월6일(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강사는 김륭 시인이 맡는다. 매월 시와 문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한 과목으로 짜여졌으며 강의료는 무료다. 운영내용을 보면 문학작품의 이해를 비롯해서 시 창작연습. 창작기법 배우기. 시 낭송 등 이론에서 실습까지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강좌를 준비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농촌과 자연을 시를 통해 표현하면서 마음의 여유로움과 풍족한 삶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