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6월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천사령 함양군수. 곽예환 함양경찰서장. 이경옥 함양교육장. 홍준석 제8962부대3대대장을 비롯한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읍·면장. 예비군 면대장. 군부대 관계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함양군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했다.통합방위협의회 의장(천사령 군수)은 "6·25와 4·19를 직접 겪은 나로서는 전쟁과 국가의 혼란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있다. 최근 일부 단체들의 잘못된 보도로 자라나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잘못된 국가관이 형성될 수 있다. 따라서 국가와 지역을 담당하는 통합방위협의회위원분들은 회의를 마치고 돌아가셔서 젊은이들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국방부에서 제공한 6·25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여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함양군에서는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민·관·군·경이 더욱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