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징악(勸善懲惡) :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을 징계함(권할勸. 착할善. 징계할懲. 악할惡) 탄생의 배경노나라 성공 때에 제나라로 공녀를 맞이하러 가 있던 교여가 부인 강씨를 제나라로 데리고 돌아왔다. 교여라고 높여서 부른 것은 부인을 안심시켜 슬며시 데려 오기 위해서였다.그러므로 군자는 이렇게 말한다."춘추시대의 호칭은 알기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알기 쉽고. 쉬운 것 같으면서도 뜻이 깊고. 빙글빙글 도는 것 같으면서도 정돈되어 있고. 노골적인 표현을 쓰지만 품위가 없지 않으며 악행을 징계하고 선함을 권하는(勸善懲惡) 성인이 아니고서야 누가 이렇게 지을 수 있겠느냐?"이 말이 정말 권선징악을 한 일에서 생긴 말이 아니라 당시에 벼슬의 이름을 지을 때에 참으로 묘하게 잘 지어서 아주 멋지고 훌륭하다는 칭찬의 말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멋진 이름을 잘 지은 것은 권선징악을 할 수 있는 성인이 한 일과 같이 잘한 일이라고 칭찬하는 글 속에서 튀어나온 말이다.그러나 지금은 본래의 뜻대로 선을 권하고 악을 징벌한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어서 본래의 뜻과는 달리 쓰이는 말이다. 생활에 활용의 예옛날 문학작품은 권선징악을 논하는 것이 많았는데 춘향전. 장화홍련전. 임꺽정전 등과 같은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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