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16일 양기해 강미경씨 부부가 특허증을 들고 기념 촬영.함양군 수동면에서 농기계 수리점을 운영하는 양기해(49세)씨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농업용 트랙터에 쟁기. 로터리 탈부착의 어려움을 단 1분만에 해결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해 최근 특허를 출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 양 씨는 수동면에서 농기계판매 수리점을 운영하면서 평소 농민들이 트랙터에 부착하는 쟁기. 로터리 탈 부착하는 것에 어려움과 많은 시간을 소요함을 안타깝게 생각하다 지난해 3월 손쉽게 이들 기계를 부착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탈부착 기계장치 개발을 완료해 올 1월 특허 출원. 지난 5월27일 특허(10-0961612호)를 획득했다.이번에 특허를 받은 트랙터용 농기구 연결장치는 현재 트랙터에 쟁기나 로터리를 연결할 때 평균 1시간 정도 소요되던 작업시간을 불과 1분만에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트랙터에 무거운 쟁기나 로터리를 마음대로 연결하지 못하던 노령층이나 여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돼 노동력 절감은 물론 트랙터 이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특히 특허를 받은 원터치 농기구 연결장치에 대해 국내 유수의 농기계회사에서 기술사용과 관련 상담이 진행 중이라 가까운 시기에 농기구 전문회사와 협의를 거쳐 대량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이번 특허는 특허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변리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부인인 강미경씨와 함께 연구하여 복잡한 특허등록에 성공하는 등 시골의 별난 부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수동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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