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아르헨티나와의 남아공 월드컵 대결이 펼쳐진 17일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상림야외공연장에 몰려 든 3천여명의 군민들이 하나된 뜨거운 함성을 질렀다. 남아공월드컵 열기가 지난 12일 그리스전 승리로 12번째 태극전사들의 함성이 전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가운데 17일 상림야외공연장 또한 3천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아르헨티나와의 남아공 월드컵 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비록 졌지만 가족단위 회사. 친구 단위로 참여한 군민들의 성숙된 응원문화와 새마을 공연단의 뜨거운 응원전은 패배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응원전을 끝으로 마련된 행운상 추첨에 함양읍장. 축구협회장. 본지 부사장의 추첨을 통해 3대의 자전거를 군민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23일 열리는 나이지리아전은 시간 관계상 응원전은 없으며 이 경기의 승리로 16강 진출이 가능해 지면 26일로 예정된 경기부터 상림야외공연장에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군민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월드컵 응원전은 지난 12일 그리스전부터 봉사의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함양읍사무소 전 직원과 새마을 봉사단이 있기에 가능했다. 군 축구협회(회장 이재덕). 인산가(회장 김윤세). 렘넌트지도자학교. 서경방송. 동원건설(대표 김정희). 서울우유(대표 김춘삼). 선경스튜디오(대표 서국석). 코러스음향(대표 박권목) 등의 후원에도 감사를 표한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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