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게돼 올 수험생부터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17일 경남도교육청 문오권. 정순철 2명의 실사단이 함양제일고와 함양고를 방문해 수능장 유치와 관련.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도교육청 실사단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침에 따라 거주지에 시험장이 없어 타지역으로 이동해 대학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의 불편은 물론 지역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수능시험장 증설계획을 밝혔다.이에 함양제일고와 함양고를 방문해 7개 항목 19개 문항을 점검한 결과 2개 문항을 제외한 17개 문항에서 적합도를 보인 제일고에 시험장이 유치될 전망이다.제일고는 수능장 유치와 관련. 전학년 520명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496명(95.4%)이 수능장 유치를 적극 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501명(98%)이 찬성을. 교사들은 100%로 찬성은 물론 시험 감독교사에도 적극성을 보였다.함양고는 3학년 1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부모 97.8%. 학생 97.1%. 교사 100%의 조사 결과를 내놨으나 학교시설의 노후화와 방송시설 미흡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한편 경남에 시험장 유치 대상지역은 함양군을 비롯한 함안. 창녕. 산청. 의령. 하동. 고성. 합천 등 8개 군 지역과 양산시와 사천시 등 10개 지역이 해당된다.이에 도교육청은 6월14일부터 29일까지 지역별 실사를 가진 후 수능장 시설에 적합도를 보인 해당지역의 학교는 올해부터 수능이 가능하며 시설이 미흡한 지역은 시설 보안 후 2011학년부터 가능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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