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조은환) 4학년 학생들이 지난 6월16일 하림공원 생태관 옆 소하천에서 실시한 민물고기 방류행사에 참여하여 뜻깊은 환경체험을 실시했다.이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수산자원의 증식 보존을 위하여 함양군청에서 해마다 주관하는 것으로. 본교는 체험위주의 환경교육 실천이라는 시범과제와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날 무더위와 싸우며 먼 거리를 힘들게 걸어갔지만 생전 처음 해 보는 방류체험이 신기하기만 했고 시원한 개울에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들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평소 잘 보지 못했던 민물고기를 직접 만져보고 개울에 살려주는 방류체험이 너무 즐겁고. 앞으로 이 고기들이 자연 속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물을 오염시키지 않아야겠다”며 입을 모았다. 위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천 중심의 친환경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