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6일 민물고기 생태관 옆 세천에서 함양. 위성. 위림초등학교 학생과 공무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붕어. 잉어. 메기 다슬기 등 함양지역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매입 방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함양읍 생태관 주변 세천. 마천 가흥교. 휴천 용유담. 유림 서주 보. 수동 화산마을 앞 남강천. 지곡 구라보. 안의 금호천 새보주변 등 11개 읍면에 13만여 마리의 어린 토속물고기를 방류했으며. 방류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소중한 생태체험 교육장이 되었다.함양군은 수산자원 감소에 따라 하천 및 저수지 등에 건강하고 환경 적응력이 높은 수산종묘를 2003년부터 매년 방류해 왔으며. 관내 하천에 물고기가 많이 증식되어 자연환경이 깨끗한 친환경 함양의 이미지 제고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함양지역 어디에서나 물고기가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실시하여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금년에는 민물고기 생태관에서 처음으로 직접 종묘한 다슬기 종묘 40kg을 방류하여 다슬기 자체종묘 방류 체계를 구축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방류 수역에 방류된 물고기가 환경에 잘 적응할 때까지 포획금지 기간을 설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니 6월중에는 일체의 어로행위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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