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 2003년부터 꾸준히 펼치고 있는 도서기증운동 사업에 함양고등학교가 선정되어 지난 6월4일. 인제대 임기곤 교무처 차장이 직접 함양고를 방문하여 5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올해까지 총 25.750권의 도서를 기증해 오고 있는 인제대는 올해 전국 100개 고등학교를 선정해 각 50권의 도서를 기증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인제대는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에서 제정한 다양한 분야의 교양도서를 학교에 기증해 왔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미래.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폭넓은 지식을 갖춘 따뜻한 지식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고 유병주교장은 “현재 우리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서멘토링활동이나 독서토론 등의 독서교육에 인제대의 이러한 도서기증의 소중한 뜻이 독서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에 기폭제가 되어 둘 것이라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