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청(교육장 이경옥)은 6월5일 함양공설운동장에서 제17회 함양초ㆍ중학생육상경기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각급학교 333명의 선수가 참여하였으며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초등1부는 위성초등학교가 우승. 함양초등학교가 준우승. 서상초등학교가 공동 종합3위. 초등2부에서는 백전초등학교가 우승. 서하초등학교 준우승. 위림초등학교와 지곡초등학교가 종합3위. 중등남자부는 함양중학교 우승. 안의중학교 준우승. 중등여자부는 함양여자중학교 우승. 서상중학교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초등 최우수 선수에는 초등 1부에서 3관왕을 차지한 위성초등학교 6학년 이현우. 초등2부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백전초등학교 6학년 곽규리. 중등 최우수 선수는 2관왕을 차지한 함양중학교 2학년 서인두 학생으로 모두 지난 겨울방학에도 휴가를 반납하고 학력 향상과 훈련. 연습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 학교 지도교사들의 노력과 열의가 컸음을 알 수 있다.이경옥 교육장은 "항상 일선 학교에서 교장선생님과 지도선생님. 그리고 무엇보다 잘해준 선수들의 힘이 무엇보다도 컸다"고 격려하면서 아울러 "대회 개최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함양군청과 교통지도 및 아동보호를 해주신 함양경찰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