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5월24∼6월4일까지 학부모를 초대하여 두 번째 공개 수업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는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통한 수업의 질 개선과 학부모의 학교 교육 활동 참여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함이다.5월24일 1. 2학년의 수업으로 공개 수업이 시작되었다. 이 날 안의초등학교는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권유로 많은 학부모가 아이들의 교실을 방문했다. 이번 1학년 공개 수업에서는 국어과의 ‘인물의 모습 상상하는 방법 알기’라는 내용으로 수업이 전개되었다.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교에 갓 입학해 마냥 어리게만 생각했던 아이들이 손을 번쩍 들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글을 읽는 모습을 보며 기뻐했다. 5월25일에는 3학년의 수업 공개 수업이 있었다. 3학년 2반의 전영하 선생님은 ‘사고가 났을 때의 행동방법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실전 연습을 통해 응급처치법을 익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이 응급처치 역할극 시. 아픈 연기를 하며 싱크대로 달려가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6월1일에는 요청 장학으로 함양교육청(교육장 이경옥) 서광훈 장학사가 본교를 방문해 영어. 체육 수업을 참관했다. 영어 수업에서는 한영현 선생님과 크리스탈 원어민 선생님 그리고 6학년 2반 아이들의 찰떡궁합으로 ‘Can I have some ~ ?"라는 표현을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체육 수업에서는 과제식 수업 모형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기술을 익히도록 했다. 수업이 끝나자 서광훈 장학사는 현장의 선생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수업 참관을 하고 나니 선생님들의 수고도 알게 되었고. 교원평가에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겠다”며 학부모 수업공개와 참관의 중요성을 말했다. 안의초는 모든 수업을 동영상으로 촬영함으로서 수업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에게 온라인을 통한 참여의 문을 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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