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는 지난 5월26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심리검사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검사 도구인 ‘MBTI 성격유형검사’로 미국의 심리학자인 마이어스와 브릭스에 의해 개발된 MBTI는 객관성과 신뢰성이 입증된 심리검사도구로 융(C.G. Jung)의 심리유형론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마이어 브릭스 성격진단 또는 성격유형 지표라고도 한다. 이 검사는 학생들이 쉽게 응답할 수 있는 자기점검 문항을 통해 각자가 인식하고 판단할 때 선호하는 경향을 찾아낸 뒤. 그 경향들이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를 파악하여 실생활에 응용한다.임정택 교장은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학습지도 방식을 구하기 위해서는 가치관·능력·성격·적성·흥미 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자기이해와 분석에 익숙하지 못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학습 및 학교의 공동 생활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 성격유형 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성향과 성격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실시된 MBTI성격유형검사의 결과 해석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이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감각적인지 직관적인지. 사고형인지 감정형인지. 판단형인지 인식형인지를 확인하고 그동안 다른 친구들과 일어났던 갈등의 원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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