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양파 수확 및 수매철을 앞두고 함양관내 4개조합 조합장 및 양파 수매 담당자와 각 조합별 작목반장. 함양군청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5월27일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회의실에서 함양 양파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함양군 농협운영 협의회장을 맡고있는 김재웅(함양농협) 조합장은 "함양양파의 품질 향상만이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함양양파의 명성을 되찾고 농가의 수취가격을 보다 높게 받을 수 있는 길"임을 강조하고 "금년도에는 보다 엄격한 품질 검사 기준에 의거 수매할 것"임을 강조하고 조합원들의 이해를 구했다.협의회 참석자들은 활발한 토론을 통해 농가는 품질 향상을 위해 수확시기 준수 등 조합에서 제시한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하여 출하하고 조합은 행정기관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거래처 다변화는 물론 함양 양파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날 참석한 각 조합별 작목반장들은 본 협의회가 생산농가와 조합간에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되었다며 향후 이런 기회를 통해 함양양파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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