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네트워크 다문화분과(위원장 정광수)가 다문화 여성의 사회활동을 증진하고 가정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문화 여성 취업 연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5월25일 다문화분과는 농협 농산물 유통센터(함양읍 신천리)에서 다문화 여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여성 취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본격적인 근로에 앞서 업무에 대한 사전 교육과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대상은 베트남 6명. 필리핀 3명. 네팔 3명. 일본 1명으로 교육 후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취업을 확정한 여성은 오는 6월3일부터 1년간 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양파가공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월 급여로 80∼90만원 정도(4대 보험 가입. 중식 및 간식제공)를 받게 된다. 최근 국제결혼이 급증하면서 결혼 이주 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경험하고 있는 문화적 갈등과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함양군의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은 219명에 달한다. 이번 취업연계를 통해 결혼 이주 여성이 직업을 가짐으로써 다문화 가정이 국내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며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