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함양휴게소 및 주유소(상·하행선)에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5월5일부터 8일까지 휴게소를 이용하는 가족고객에게 물레방아를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나무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동요CD를 나눠주었다.또한 직장내 동료인 박승현(미화원·68세)씨의 갑작스런 장출혈로 인한 수혈부족 소식을 들고 화상문 소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온정의 손길을 모아 헌혈을 하여 헌혈증을 전달하기도 했다.함양휴게소 관계자는 “함양휴게소와 고객이 가족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박승현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으므로 항상 주변의 이웃을 가족같이 보살피는 자세로 일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