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작목반 김해민(수동농협 조합장)씨 딸기하우스에 수동 어린이집(원장 임정희) 원생들이 떴다.지난 5월3일 수동 어린이집 성병흔 원감과 교사 4명. 원생 50여명은 김 조합장의 딸기밭에서 딸기다기 체험을 실시했다. 비닐하우스 내부온도가 30도가 넘는 가운데도 딸기바구니를 든 아이들은 연신 땀을 닦아 가며 열심히 딸기를 땄다.김 조합장은 6년 전부터 어린이집과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딸기 체험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성병흔 원감은 "애써 농사지은 것을 우리 원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도 원생들이 딸기 재배과정과 수확과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