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두 다 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4월30일 전격 사퇴했다.안의면장을 끝으로 정치에 입문해 행정경험을 토대로 지역민에 봉사코자 했으나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하자 정치적 행보를 접었다.김경두 예비후보는 사퇴하면서 착잡한 마음을 전했다. "30여년의 공직을 마치고 군의회에 진출하여 지역발전과 군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자 하였으나 이상과 현실의 벽이 너무 높은 것에 놀랐습니다. 또한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도 20여년이 지나 어느덧 성년이 되었습니다. 의원의 자질향상과 선출과정도 좀더 성숙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 난립으로 인한 지역간. 계층간. 학연. 씨족 등으로 여론분열과 갈등이 증폭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지역원로. 주민의 여망에 부응하고자 제가 한번 더 희생할 각오로 예비후보를 사퇴합니다. 후보자들은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유권자들도 성숙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그 은혜 잊지 않고 가슴깊이 간직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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