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4월20부터 5월말까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만3세에서 6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약시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 예방을 위해 시력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기검진은 시각장애가 있어도 아동들은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져 끝내 약시. 실명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것이다.보건소에서 시력검사용 그림표를 각 가정으로 배부해 부모가 1차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이 발견된 아동은 보건소에서 진단용 그림시력표와 랑 테스트검진을 이용. 2차 검진을 거쳐 안과 전문 병·의원으로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또한 보건소는 눈 수술이 필요한 선천성백내장. 미숙아망막증. 사시 등의 안질환 등으로 판정된 저소득층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해 눈 질환 치료 및 수술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력발달은 만 3∼6세 사이의 유아기 때 활발하게 이뤄지므로 이 때 눈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평생의 시력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고 말하고 “아동의 시력보호를 위해 TV시청이나 컴퓨터 사용 시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등 올바른 습관을 어릴 때부터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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