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는 지난 4월8일 교원능력개발평가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 교원능력개발평가란 2010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사들의 학습지도.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관리자의 학교경영능력 등을 평가해 능력개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연수 등의 자료로 활용하는 제도로 이의 시행을 관리하는 역할을 ‘교원능력개발평가관리위원회’가 맡게 된다. 이날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평가위원 6인으로 당연직인 백전초등학교 교감 1인을 포함한 교원 3인과 학부모인 2학년 김부연 어머니 김수진씨. 6학년 진유미 어머니 배귀희씨와 외부인사로 박동서 백전면장이 참여했다.임정택 교장은 “본교는 다양한 분야의 능력 있는 선생님들이 성심껏 학생을 가르치고 있어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아니더라도 항시 수업 및 학생 생활지도를 참관하고 싶은 학부모가 있으면 언제든 참관 가능하다”며 “교원능력개발평가관리위원회가 교사들을 감시·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교사와 학교의 활동을 지원하는 협력자로서의 역할이 이루어져야 그 혜택이 학생들에게로 이어져 학교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지역 및 학부모 관리위원들이 긍정적 마인드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