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회(회장 정순민)가 지난 3월31일 명륜당에서 27명의 회원이 모임을 갖고 지난해 결산과 올해 예산을 심의하고 고문에 송경환. 회장 정순민. 총무국장 조래홍. 감사 양기석이 선임되었다. “大學之道(대학지도)는 在明明德(재명명덕)하며 在親民(재친민)하며 在止於至善(재지어지선)하니라” “대학의 도는 인간이 본래부터 타고난 밝은 덕을 밝히는 데 있고. 백성을 새롭게 하는데 있으며. 지극히 선한 곳에 머무르는 데 있다”에서 명덕을 따온 모임이다.성균관의 전. 현직 임원을 지낸 자로 명덕회가 구성되어 있다. 2008년 1월 조래홍 전 함양향교 전교에 의해 창립되어 매분기마다 모임을 갖고 향교를 물심 양면으로 지원하는 단체이다. 4월22일 함양향교에서 건립한 유림회관 준공식에 즈음하여 벽걸이용 시계(30만원)를 제공하기도 했다.이조시대에서 일정 강정기를 거처 대한민국이 개국되면서 성균관 법도 여러 번 개정하여 성균관 장정이라는 규정이 만들어 졌다. 그 중에 임원은 성균관장. 부관장. 전인(자문의원). 전의(의전). 전학(학문). 사의(의례). 사예(50세 이하 자로 한정함). 사무총장. 기획실장. 교육원장. 유교신문사 사장 및 주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는 전인. 전의. 전학. 사의는 향교 전교 또는 성균관 임원이 추천하여 매년 초에 성균관장이 선임하고. 임기는 3년이다.함양향교 관할하는 지역에도 전인5명. 전의7명 전학10명. 사의 2명이 선임되기도 했다. 현재는 재직자는 없으며. 금년에 3명 정도 추천예정이다.정순민 회장은 "허물어 가는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노인들이 앞장서서 계도하여 나아가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馬長鉉 유교신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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