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성)는 올해 배꽃 피는 시기가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자료에 의하면 평년과 비슷한 4월 중·하순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개화기간 동안 일시적인 저온에 의한 서리 피해나 강풍. 강우 등에 대비해 사전에 서리피해 경감대책을 세우고. 인공수분 준비를 하여 결실이 잘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배 개화기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2월부터 3월 중·하순까지 평균기온은 작년대비 1.0∼3.0℃ 낮으나 평년대비 0.3∼2.5℃높고. 4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시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금년 만개기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시험장에서 개발한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에 의하면 나주. 울산 등 남부지방은 4월 13∼16일. 상주. 천안 등 중부지방은 4월 22∼24일 경 개화될 것으로 추정된다.개화기 서리피해 발생을 대비해 과수원의 꽃 발달상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방상팬. 포그시스템 등 서리피해 경감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여 필요시 자동으로 작동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인공수분용 꽃가루는 미리 준비하고 발아율을 확인하여 적정량의 증량제를 사용하고. 적기에 인공수분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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